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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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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우즈벡 현지 주민 대상 무료 안과진료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3 15:09

백내장 환자 등 1000명 대상…면방공장 소재지역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대우는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 종합병원에서 안질환 캠프를 개최하고 현지 안질환 환자에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사진=포스코대우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 실명 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과 질환자를 위한 ‘의료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4월16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7일간 부하라 주립 종합병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하라 지역 내 백내장, 익상편, 시력 저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1000여 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수술과 안과 진료를 지원했다.

부하라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서 서쪽으로 약 670㎞ 떨어진 곳으로 포스코대우는 이 지역에서 지난 2008년부터 면방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의 실명 예방 및 안보건 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면방공장이 위치한 부하라와 페르가나를 중심으로 이번까지 약 7000여명의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안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의료캠프에는 포스코대우 부하라공장 현지 직원 20여명과 본사 우수 봉사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일우 포스코대우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장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 때문에 안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과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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