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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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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반도건설 등 신도시 주변에 단지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4 13:57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근 수도권 신도시 주변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대형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신도시의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총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동으로 지어진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고림지구는 입지상 용인기흥역세권개발지구와 동탄신도시가 가까워 도시들의 광역적인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IC를 거쳐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42·45번 국도가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5월 분양한다. 논현동 마지막 개발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61~70㎡ 총 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7173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남동공단 직주근접 단지로 시화공단, 반월공단과도 가깝다.

광교신도시 인근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성복 자이’, ‘성복 힐스테이트’가 회사 보유분 일부 가구를 할인 분양하고 있다. ‘성복 자이’ 2개 단지 1502가구, ‘성복 힐스테이트’ 3개 단지 2157가구 등 총 365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돼 있으며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은 134∼17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한시적으로 잔금 일부를 3년 간 무이자로 시행하고 있어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50%를 건설사에서 지원하는 공동구매 할인분양 혜택도 주어진다.

평촌신도시 인근에서는 반도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단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5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 150실로 조성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4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으로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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