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진(오른쪽) BC카드 사장과 아사드 주맙호이 UTU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비씨카드.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UTU의 한국 내 서비스 제휴 및 운영 ▲모바일 기반의 글로벌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마케팅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투는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스콧츠 그룹(Scotts Group)과 싱가포르 전자결제 전문기업 코박 홀딩스(Korvac Holdings)가 합작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현재 태국 내 자라(ZARA), 토미힐피거 등 1만여 가맹점에서 유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유투에서 제공 중인 앱에 고객이 사용할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해당 카드로 국내 및 해외 소재 유투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별도의 멤버십카드 제시 없이도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 받을 수 있고 향후 비씨카드 고객들도 국내 유투 가맹점에서 동일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은 비씨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가맹점 기반 프로세싱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글로벌 제휴사업"이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대상의 글로벌 로열티 통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