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의 이용코너별 조회건수와 금융상품별 조회건수. (자료=금감원) |
파인은 금융소비자 누구나, 어디서든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초정보를 파악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간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돼 현재 금융상품·금융거래·금융꿀팁 등 9개 분야 총 41개의 금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난 8개월간 파인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돈 찾기(41%)’며 ▲금융상품 한 눈에(10.4%) ▲카드포인트 통합조회(8.2%) ▲통합연금포털(6.8%) ▲내보험 다보여(5.7%) 순으로 이용했다.
금융상품의 경우에는 파인 이용자들은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4.9%)과 적금(28.7%) 상품을 주로 검색했다.
또 파인은 이러한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일 열린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정부와 기업의 홍보활동 등의 성과 및 권위를 인정받는 비즈니스상)’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금상, 웹사이트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파인이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에 이바지하고 생활 속 금융포털사이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금융정보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제공해 금융이해도를 제고하도록 하겠다"며 "사용자환경 개선 및 소비자에 유용한 정보 제공 확대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