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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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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평균 15.38대1로 1순위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6 11:07
[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안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한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서 공급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0가구 모집에 553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5.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3C㎡가 50.75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가 16.33대1, 84㎡B가 13.53대1 등 경쟁률을 보였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KTX 진주역이 역 바로 앞에 위치할 뿐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다"며 "주변에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 기대감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96만4693㎡ 규모로 약 70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며,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하다.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단지 남쪽으로는 KTX 진주역이 있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5만6000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 1개가 제공되는 4베이 4룸 설계가 전 가구에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 420가구, 전용면적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4일, 정당계약일은 5월 10∼12일이다. 오피스텔은 4월 27일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다음날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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