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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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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이마트, ‘탄소중립 프로그램’ 협력 MOU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8 12:19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 등 공동 추진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갑수 이마트 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와 ‘탄소중립 프로그램’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구매금액 일정비율을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매감축’이란 탄소중립 프로그램(생활에서 다양하게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국민 참여 실천운동)의 참여방법 중의 하나로 등록된 구매감축 상품운영사의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이 상쇄금으로 기부돼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마트는 지난 4일에 500만원 이상의 상품 판매 시 판매 금액의 1%를 탄소중립 프로그램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그간 에너지공단과 이마트의 협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홍보, 이마트 문화센터 및 가전매장 등을 활용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기여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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