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929숯불닭갈비, 루바스바이오제약 ‘아토케이 시리즈’, 티오디랩 ‘움’ |
미세먼지와 황사는 노약자에게 치명적이며, 호흡기 질환이나 안구 질환 등의 원인과 직결된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고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 섭취가 바탕이 돼야 한다.
닭고기는 지방함량이 낮고 단백질함량은 높으며 콜라겐과 비타민B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재료다. ‘929숯불닭갈비’는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무한리필로 제공해 다양한 영양소를 듬뿍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양념은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들어져 미세먼지 배출에 더욱 효과적이다.
디톡스(Detox) 음료 업계도 미세먼지 공포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닥터스튜어트의 ‘밀크씨슬’은 체내에 쌓인 독소 제거와 간 해독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밀크씨슬을 10% 함유하고 있으며 우엉 뿌리, 생강 뿌리, 페퍼민트 등을 함께 함유해 더욱 강한 해독 효과를 가진다. 특히 닥터스튜어트의 전 제품은 유태인의 청결 식품 인증제도인 코셔 인증과 유기농재배협회 인증을 받아 미세먼지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신뢰를 준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질환을 해결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품도 차별화 해야 한다. 루바스바이오제약이 출시한 아토케이(ATO-K) 시리즈는 인공화학성분을 배제한 천연 화장품으로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성능을 지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악어유가 5% 함유된 ‘아토케이 악유크림’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손상된 피부를 재생해주며, 보습과 미백 기능까지 갖춰 기능성 재생 크림으로 인기가 높다.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에는 실내 환경 개선도 필수다. 실내로 유입된 유해물질은 환기를 시켜도 내부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
티오디랩은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규조토를 원료로 한 친환경 페인트 ‘움’을 출시해 각광받고 있다. 숯보다 미세기공이 약 5000배 많은 초다공질체 페인트로 공기 중에 퍼져있는 유해화학물질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 농도를 높여 ‘숨 쉬는 페인트’라고 불린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이 봄철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