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문재인 정부가 10일 청와대 참모진 등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임종석(51)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 의원 출신의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지난해 말 문재인 인사로 영입됐다. 이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재인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민정수석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사정비서관을 지낸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총무비서관 등으로 물망에 올랐다.
선대위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 등은 홍보수석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권혁기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