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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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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해풍쑥 육성사업 ‘향토산업’ 실적 1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19 20:15
거문도해풍쑥 육성사업 ‘향토산업’ 실적 1위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 여수시가 거문도해풍쑥 육성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46개 향토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지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된 후 2014년부터 4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문도해풍쑥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쑥떡, 쑥 진액, 쑥 분말, 쑥차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고 가공시설도 확대했다. 또 해풍쑥을 주제로 힐링체험장을 조성해 섬 지역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마련했다.

거문도해풍쑥은 이른 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청청지역인 거문도에서 자란다.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고 친환경 6차 산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여수시 거문도에는 200여 농가가 43ha의 면적에서 연간 400톤 상당의 해풍쑥을 생산해 26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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