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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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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HMR 브랜드 ‘국물취향’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24 16:27

▲아워홈의 신규 국·탕·찌개 HMR 브랜드의 첫 신제품 ‘꽁치아삭김치찌개’(사진=아워홈)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아워홈은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국물취향’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냉장 HMR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워홈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국물취향’은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원재료와 깊고 진한 육수의 풍미를 주요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소비자들이 주재료와 요리의 특징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각 제품마다 숫자·언어 유희를 활용한 고유번호를 부여해 재미도 제공한다.

아워홈은 론칭과 함께 국물취향의 1호 제품 ‘꽁치아삭김치찌개’을 선보인다. 잘 익은 묵은지와 섞박지를 들기름으로 고소하게 볶아 꽁치와 함께 얼큰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이 직접 담근 포기김치와 섞박지로 알맞게 숙성시켜 아삭한 식감과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꽁치는 아워홈이 개발한 비법 양념으로 비린내 없이 담백함 만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에 고유번호는 ‘20’이다. 기나긴 겨울철을 보내고 묵은 김치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2월’의 김치 맛을 재현하고, 혼술, 혼밥, 캠핑 시 ‘0순위’ 필수 아이템이 되겠다는 애교 섞인 포부를 담았다.

특히 기존 꽁치 김치찌개 제품들의 경우 상온에서 보관하는 캔 형태인 데 반해 ‘꽁치아삭김치찌개’는 업계에서 유일한 냉장 파우치형 제품으로 사용 편의성과 제품 신선도를 한층 개선했다.

제품을 통째로 끓는 물에서 5~6분간 중탕하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붓고 4~5분간 끓이기만 하면 간단히 완성되어 식사는 물론이고 안주용으로도 제격이다. 1인분(400g) 용량으로 소비자가는 5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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