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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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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도 맑아요"…낮 기온 30도 안팎 '자외선 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27 21:03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일요일인 28일에는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대구와 구미는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 지역은 최고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충청·전라 지역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자외선 차단에서 신경을 써야겠다. 오존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동해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동해안 역시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에 나선 선박은 기상 정보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동해안은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만큼 서해안, 남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되면서 밤사이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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