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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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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 기술 결합한 ‘스마트 루셀 UP’ 금고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28 15:16
0529 IoT 금고에 귀중품 안심하고 보관하세요!(2)

▲모델이 28일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인테리어금고 ‘스마트 루셀 UP’ 금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LG유플러스는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인테리어금고 ‘스마트 루셀 UP’ 금고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40년 전통의 금고전문제조업체로, 세계 100여국에 다양한 라인업의 금고를 수출하고 있다.

‘스마트 루셀 UP’ IoT 금고는 와이파이가 탑재됐으며,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앳홈(@home)’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금고의 상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외출 중에도 금고에 이상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사용 알림 △이상 감지 알림 △112 간편 출동 문자 신고를 통해 대처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안심보장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도난·파손·화재와 같은 사고 발생 시 최대 6000만 원 및 최대 1억 원 실화배상(번진 화재 배상책임)을 이용자에게 1년간 무상 제공된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클림트 키스 등의 금고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이 금고는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과 홈쇼핑 및 주요 백화점, 전국 60여개 선일금고 대리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IoT 환풍기, 비데, 밥솥, 공기청정기에 이에 IoT 금고를 선보이면서 이용자에게 새로운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홈 IoT 보안 서비스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은 금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서비스 가치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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