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한상희 기자

hsh@ekn.kr

한상희 기자기자 기사모음




[내일날씨] 어느새 6월 "곳곳 빗방울…더위 ‘주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31 17:49

전국 구름 많고 중부·내륙에 비…낮 22∼31도

▲맑고 푸른 하늘이 상쾌한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앞 청보리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어느새 6월이다.

오후 현재 충청과 전라도 곳곳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들 지역은 밤까지 요란한 비가 좀 더 이어지겠고, 경상 내륙에도 오늘 밤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가 와도 낮 더위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겠다.

내일도 대부분 한낮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여전하겠고, 낮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와 강원과 경상도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전주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지만 가뭄 해갈에는 부족하다.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동부, 경상도에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에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순천 31도 등 22∼31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먼바다 0.5∼1.0m, 동해먼바다 1.0∼2.0m로 각각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