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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환경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독일, 일본, 미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가능했던 이유는 독일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되었기 때문인데요. 독일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장기적인 사회적 비용 절감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국민적 동의를 얻었습니다.
탈원전·탈석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동참한 우리나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절한 사회적 합의를 통한 에너지·환경 정책이 시행되길 바랍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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