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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ICC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텔레콤)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세종텔레콤은 김형진 회장이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ICC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통신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자문위원장을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 회장의 한중경제협력상 수상의 중심에는 지난 1~3회 포럼을 통해 중국 기업과의 기업 문화 및 기술의 공유 등 산업간의 융·복합 협력 안을 경영현장에 적용한 리더십에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텔레콤이 중국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 투자와 교역을 통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양국의 통신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가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주한 중국대사관 등은 후원으로 참여한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은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렸으며, 양국 300여명의 경제인들이 우호친선과 공동번영에 기여함을 목표로 작년부터 연 2회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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