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 임직원의 여가활동과 복지지원을 위해 조합포털사이트 내 ‘회원복지누리’를 오픈하고 10일부터 복지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신세계조선호텔 간 업무협약식 장면.(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 임직원의 여가활동과 복지지원을 위해 조합포털사이트 내 ‘회원복지누리’를 오픈하고 10일부터 복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회원복지누리는 호텔·리조트, 골프장, 렌터카, 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조합원간 단결을 위한 세미나, 워크샵 등에 활용될 계획이며 조합 임직원이면 여가활동을 위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 등에서 장단기 렌트시 할인서비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지원하는 쇼핑몰에서 공연, 영화 예매 및 생활용품 구매도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유영호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회원복지누리’ 오픈을 계기로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다양한 여가활동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 조합원사(중소기업)도 혜택을 누리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쉬는 문화가 중소기업계에서도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62개 휴양시설, 렌터카, 복지몰 서비스를 위해 신세계 조선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다양한 서비스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