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유저 간담회 개최

▲‘몬스터 길들이기’ 유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시 넷마블 사옥에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for 카카오’ 유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 출시 4주년을 맞아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되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길드 점령전에 대한 유저 설문 조사 결과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 하반기 업데이트 콘텐츠 등 개발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유저들과 개발진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길드 점령전의 경우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호의 구슬, 친선전, 시즌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가이드, 연출, 길드 커뮤니티를 개선키로 했다.

또한 하반기 신규 모험 지역 동방 세계, 신규 성장 요소 펫, 신규 동방 캐릭터 등을 활용해 왕위 쟁탈전을 벌이는 ‘왕의 전장’ 등의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청룡·현무·백호·주작 등 동방의 사신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펫과 캐릭터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며 더욱 새로워진 수집 및 성장의 재미를 예고했다.

이밖에 현장에서 즉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 쿠폰, 넷마블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정현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 및 개선 사항들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임 내 반영할 계획"이라며 "(유저)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해 ‘몬스터 길들이기’의 재미와 편의성이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