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은 벤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동국대) |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은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벤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중구청 지원으로 이뤄지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구분해 수강생별로 단계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사업 아이템의 교육과 실습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평가를 통해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우선 선발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아이템의 경우 ▲초기 창업비용 지원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기초과정은 오는 22일부터 4일간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심화과정의 경우 내달 5일부터 소셜벤처 아이템의 아이디어 사업화 전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16일까지 동국대 홈페이지 일반공지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훈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잔단장은 "대학과 지역의 공생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창업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 전문가와 소셜 벤처 전문가가 많이 배출돼 사업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