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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예비율 '22%→20%' 하향...부족설비는 '신재생에너지·LNG'로 충당

[8차 전력수급계획 초안] 2030년 전력예비율 20%로...원전 2기 분량

전지성 기자jjs@ekn.kr 2017.08.11 11:19:45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브리핑을 열고 8차 수급계획에 담길 설비계획 초안을 공개했다. (사진=연합)


2030년 적정 설비예비율은 20∼22%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설비계획 초안발표’에서 전력정책심의위원장 연세대 김진우 교수는 "7차 계획(예비율 22%) 대비 최대 2% 감소할 전망"이라며 "신고리 5·6호기 건설여부, 신재생 백업설비 필요성 등 시나리오에 따라 적정 예비율이 변동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비율이 1% 감소하면 1000MW 규모의 발전소 1기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며 "예비율이 낮아지면 노는 발전소가 줄어들고 건설투자비 역시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발전원 별 발전소 1기 건설투자비는 원전이 4.5조원, 석탄화력이 2조원, LNG가 1.4조 원으로 알려졌다.


◇ 부족설비는 '신재생에너지·LNG'로 충당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설비계획 초안발표’에서 전력정책심의위원장 연세대 김진우 교수는 "7차 계획 대비 최대 2% 감소할 전망이며 설비 부족분은 원전 줄이고 신재생·LNG로 보완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발생할 설비 부족분은 신재생과 LNG로 충당한다는 계획도 나왔다. 김 교수는 또한 "7차 계획대비 2030년까지 5∼10GW의 설비를 신규로 건설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신재생, LNG발전소로 보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NG인수기지 및 발전소 건설에 8년이면 충분하고, 태양광과 풍력도 2030년까지 약 48.6GW로 확대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신재생발전 확대로 인한 피크기여도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15%, 풍력 2%의 피크기여도 만큼만 설비용량에 반영할 계획이며 출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ESS나 계통운영방식 고도화 등 추가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10월 중 정부안 마련 후 국회보고와 공청회를 거쳐 연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항목별 세부 계획은 △수요전망은 GDP&전력가격 업데이트, 4차 산업혁명의 수요영향 검토, △수요관리는 DR의 피크감축 효과, 수요관리 수단별 목표량 산정 △신재생은 간헐성에 대한 대응방안 확정 △전원믹스는 수급안정성, 온실가스 감축을 고려한 설비 구성안 작성 △전력계통은 신재생 확대를 위한 송전정보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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