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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대책 이후 관망세"…8월 셋째 주 견본주택 2곳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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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부동산114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8·2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정부의 규제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공급 속도를 조절하는 중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7114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SK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분양하는 ‘공덕SK리더스뷰’와 서울 동작구의 ‘이수역리가’ 경기 남양주시의 ‘두산알프하임’ 등 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단지다.

당첨자 발표는 ‘리치빌3차’ 등 2곳에서 진행되고, 계약은 서울 서대문구의 ‘DMC에코자이’ 경기 성남의 ‘성남고등지구호반베르디움’ 등 9개 단지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단지는 2곳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에 ‘인천더샵스카이타워’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금호산업은 강원 동해시에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에서 분양에 들어간다.

‘인천더샵스카이타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1897가구 규모로 전용 △74㎡ 876가구 △84㎡ 102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인천 남구를 대표한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는 지하 4층~지상 26층, 전용 64~84㎡, 총 672가구 규모다. 천곡동은 동해시 중에서도 생활인프라가 좋아 주거선호도가 높다. 견본주택은 이달 동해시 천곡동 877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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