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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 받는 '남양주', 평내·호평 VS 다산신도시

송두리 기자dsk@ekn.kr 2017.08.11 16:34:10

 
두산 알프하임 조감도

▲두산 알프하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인프라 확충과 우수한 서울접근성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11일 부동산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44만원이다. 최근 3년간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평균 1123만원으로 서울 전세가 대비 낮은 가격을 보였다.

차량 이용시 잠실권까지 약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강남권은 30분대다. 여기에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8호선 연장사업 별내선이 개통 예정이며, 인천 송도국제도시~서울역~남양주 평내·호평,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타당성조사 중이다.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 남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대표 주거벨트가 될 전망이다. 다산신도시를 시작으로 별내신도시, 진접택지지구, 평내4지구 등 대규모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상업·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기존에 시에서도 선호가 높았던 곳은 평내·호평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 인프라가 우수한데, 그에 비해 저평가돼 가격대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평내·호평은 2000년대 초반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 지역은 평내·호평, 평내4지구(계획), 백봉지구를 포함해 총 3만50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석호평고속도로, 46번 국도 등을 이용해 서울로 접근하기 좋다. 인근에 백봉산도 위치한다. 특히 전세가율이 평균 87%를 기록하는 등 대기수요도 풍부하다.

11일에는 평내·호평에서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두산 알프하임’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2894가구로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36개동과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총 49개동, 전용면적 59~128㎡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다산신도시는 약 3만1000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는 곳으로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지구로 가격대가 합리적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많은 수요자가 몰려 지난 11·9 대책 때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전매기간, 1순위 등이 제한되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소유권 등기 이후에 전매를 할 수 있다. 세대주만 청약을 할 수 있다. 1순위 청약통장 기준이 1년에서 2년으로 9월 중 변경되며, 재당첨 제한기간은 중소형이 5년, 중대형이 3년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인만큼 가점제는 중소형에 100%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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