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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차대전-③] 친환경차 열풍이라는데···신모델 언제 쏟아지나?

여헌우 기자yes@ekn.kr 2017.09.13 17:35:48

 
신형 닛산 리프 전기차

▲닛산이 최근 공개한 신형 리프(출처=한국닛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가을을 맞아 국내 완성차 시장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세단, 해치백 등 다양한 신차가 쏟아지고 있지만 친환경차 분야는 아직 잠잠한 모습이다. 각종 글로벌 모터쇼 등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력이 장착된 신차가 속속 공개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고객들이 직접 운전대를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근 들어 미래 기술력을 탑재한 친환경차를 대거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대부분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늘린 전기차 모델들이다. 배터리 기술력 향상과 차체 구조 최적화 등이 맞물리며 상품성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닛산은 지난 6일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리프’의 신모델을 공개했다. 일본 기준 4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지니고 주행 감각이 더욱 간결해진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 주는 압력을 높이거나 낮춰 차량을 시동·가속·감속·중지 시켜주는 ‘e-페달’이라는 신기술도 적용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2일(현지시간) 개막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차세대 전기차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벤츠는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소형 콘셉트카인 ’EQ A’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BMW는 i3의 신모델을 소개했다.

다만 국내에서 가을 바람과 함께 신형 전기차를 구매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대부분 신차의 양산 시기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탓이다.

닛산 신형 리프는 2018년 본격 판매가 예정돼 있다. 테슬라의 SUV 전기차 ‘모델 X’도 내년이 돼야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3’는 국내 인도 시기를 예상하기조차 힘든 형국이다. 재규어가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전기차 ‘I-페이스’도 올해 안에는 만나보기 힘들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시장의 ‘신차 대전’은 내년에나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역시 1회 충전으로 39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오닉EV 주행사진

▲현대차 아이오닉 EV(사진=현대자동차)


쉐보레 볼트 EV

▲쉐보레 볼트 EV(사진=한국지엠)



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전기차와 친환경차 관련 로드맵과 청사진을 쏟아내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 실체가 존재하는 경우는 드문 상황"이라며 "현재 전기차(친환경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최고 인기 차종으로 자리잡은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나 쉐보레 볼트를 살펴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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