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손흥민 ‘득점 본능’…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첫 골 폭발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09.14 07:39:43

 

FBL-EUR-C1-TOTTENHAM-DORTMUND <YONHAP NO-1278> (AFP)

▲손흥민(토트넘)이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공을 굴리고 있다. (사진=AF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만에 도르트문트 진영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의 ‘1호골’이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규리그(EPL)에서는 아직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지난 5월 18일 마지막 골을 넣은 이후 축구 대표팀을 통틀어서도 약 4개월 만이다.

축구대표팀에서는 무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샀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그동안의 골 갈증을 풀어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5일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기대했던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소속팀 복귀 이후 두 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득점 본능’이 깨어났음을 알렸다.

이날 골은 자신의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30번째 골이다.

첫 시즌에 8골(정규리그 4골·컵대회 1골·UEFA 챔피언스리그 3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는 21골(정규리그 14골·컵대회 6골·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유럽 무대 통산으로는 79번째 골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유럽 축구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31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시즌 첫 골은 정규리그 4라운드(9월 11일)에서 1, 2호골을 넣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다소 늦게 터졌다.

지난 6월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팔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시즌 준비가 다소 늦었던 탓이다.

그러나 잉글랜드 무대 3번째 시즌을 맞으며 지난 시즌을 넘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손흥민으로서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번 시즌 몇 골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인지 그의 발끝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며 내달 유럽 원정 두 경기를 앞둔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배너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개천절·추석·한글날, 10월 황금연휴 완.전.정.복...우리가 몰랐던 국경일의 뒷이야기들
[카드뉴스] 개천절·추석·한글날, 10월 황금연휴 완.전.정.복...우리가 몰랐던 국경일의 뒷이야기들 [카드뉴스] 다 된 가을에 미세먼지 뿌리기!...천고마비는 옛말, 미세먼지의 계절 '가을' [카드뉴스] [카드뉴스]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프로젝트 [카드뉴스] 조선시대에도 냥덕들은 있었다!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