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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가을 정취 ‘물씬’…태풍 ‘탈림’에 제주 150㎜ 호우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09.14 17:52:33

 

가을하늘<YONHAP NO-2239>

▲14일 오전 서울 남산. 옅은 구름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이 보인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요즘이다.

당분간은 초가을날씨가 계속되겠다.

내일도 하늘은 쾌청하겠고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서늘해 일교차가 크겠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 17도, 한낮에는 27도까지 올라가겠다.

다만 강한 자외선에 조심해야 한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가을볕이 따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한편, 제 18호 태풍 ‘탈림’이 오키나와 서쪽 해상까지 접근해 북상 중에 있다.

내일은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제주와 남해안으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겠다. 오늘은 제주도에 가끔씩 비가 내리는 것으로 그치겠지만, 내일과 모레는 150mm의 폭우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가 필요하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울을 비롯한 그 외 대부분 지역은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강원영동과 영남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존 농도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다소 낮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16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많은 곳은 최대 150㎜의 비가 쏟아질 수 있겠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이날 태풍특보로 강화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탈림 때문에 제주도에는 15∼16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태풍의 발달 정도와 북상 여부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바뀔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4.0m,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탈림은 14일 오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9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2㎞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16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410㎞ 부근 해상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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