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사장님패키지 광고모델에 전 프로복서 ‘유명우’ 선수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LG유플러스는 성공 창업자의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광고 ‘전설의 프로복서 유명우의 창업이야기’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영상은 전 프로복서 유명우 선수(현 한국권투연맹 부회장)가 소상공인을 위한 통신 서비스 ‘U+사장님패키지’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다.

U+사장님패키지는 인터넷, CCTV, 카드결제기 등을 패키지화해 개별 서비스 대비 최대 29%까지 저렴하게 제공되는 패키지로 지난 1일 출시됐다.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유리하다.

유명우는 WBA(세계권투협회) 챔피언 및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헌액될 만큼 위대한 선수였다.

이후 광우병 등으로 창업에 연이은 실패를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일어나 바른식시골보쌈&감자옹심이 수원점 대표로 성공적인 창업을 일궈냈다.

유명우는 대한민국 권투 부흥과 후배 양성을 위해 U+사장님패키지 모델료의 일부를 권투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유씨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등 어떤 통신 서비스가 필요한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 애먹은 적이 있다"며 "U+사장님패키지를 통해 매장에 꼭 필요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한 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차 시 차량훼손이나 분실물로 인해 유씨와 고객 간, 또는 고객 간 오해가 생기는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는데, CCTV를 설치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과 방문객에게 줄 수 있는 통신 서비스의 쉽고 편리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유명우씨의 스토리를 활용해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