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서 비롯된 극단적인 자연재해는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1회용품의 대명사이자 환경오염의 주범인 1회용 비닐봉지는 생분해되지 않아 하천과 땅을 오염시킵니다. 특히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의 경우 파편화되면서 해양생물체에 축적되고, 먹이사슬을 따라 인체에 유입될 우려도 크죠.
세계 곳곳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서울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당장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비닐봉지를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일겁니다. 그러나 작은 실천으로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일 수는 있겠죠! 내일은 비닐봉지 없는 하루, 어떠신가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