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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핫클릭] 강남4구 재건축 물량 중 최대…고덕3단지 ‘고덕 아르테온’ 10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9.18 11:26
고덕_아르테온_조감도

▲고덕 아르테온.(사진=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 해 선보이는 ‘고덕 아르테온(Artheon)’을 10월 분양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고덕 아르테온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을 조합한 브랜드명으로, 고덕주공3단지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입주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준다는 의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중 13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는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사업 물량 중 최대규모다.

약 2만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덕지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개소는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단지 가까이에 9호선 연장선 고덕역도 개통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상일IC가 인접하며,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역교통망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있으며,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덕지구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영외고, 한영중·고등학교, 배재중·고등학교, 상일여중·고등학교 등이 반경 1km 내에 있다.

단지는 남측향과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며,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특히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인 사물인터넷(IoT)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으며,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은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와 스마트 주방TV, 욕실폰·비상콜 버튼, 음식물쓰레기탈수기, Push앤Pull 디지털도어록 등을 도입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2배 두꺼운 60㎜의 층간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줄일 예정이다. 

고덕지구 내 최대 규모인 약 1만3000㎡ 규모의 집중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중앙에 인도어 트랙이 계획돼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키즈짐, 키즈케어룸 등을 한곳에 집중 배치한 맘스·키즈 존을 특화시키며, 게스트 하우스 3개소와 클럽하우스, 게임룸, 탁구장, A/V룸, 쿠킹클래스룸,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지하 계절창고 등도 마련한다. 

대지면적 17만4000여㎡에 조경면적이 8만2000여㎡ 규모로 약 47% 수준의 녹지율을 갖춪다. 단지 중앙에는 데크가든과 테마공원, 카페테리아 등이 어우러지는 약 5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공원이 조성된다.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마크인 '이로움 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라는 점도 특징이다. 해당 인증은 외부환경 조성기술, 저에너지 건물기술, 고효율 설비기술 등 3개 분야의 총 52개 항목 가운데 80점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설계 때는 마감재나 건축자재들 또한 친환경 제품이 사용돼야 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 승광타워 3층에서 운영중이며, 홍보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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