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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 온라인 공공자산 공매시스템 온비드 이용객의 공매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2017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전’ 수상작22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 공매 입찰 △온비드 서비스 이용 사례 △공공기관 회원의 자산 매각·임대 사례 △동산 공매 입찰 등 4개 분양에서 총 57편이 접수됐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1편 등 총 22편이 뽑혔다.
이 중 대상은 울릉도에서 낙찰받은 집을 활용해 셋집살이 20여년 만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우리집으로 가는 희망의 사다리’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수기에서 "공매 물건의 정확한 가격과 향후 전망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역, 내가 잘 아는 지역의 부동산에만 관심을 집중한 것이 유효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49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온비드 홈페이지 이용수기 코너 및 캠코 블로그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온비드 고객들의 창의적이고 알찬 공매 입찰 노하우를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생한 온비드 활용 경험담이 온비드 공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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