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도입

▲(사진=이스타항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스타항공은 자사 고객들에게 항공권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코는 NHN 페이코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2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다.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페이코를 통해 불필요한 절차 없이 비밀번호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항공권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 등 결제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해 놓으면 된다.

이스타항공은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도입했다. 추후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항공권의 모바일 결제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결제 선호도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결제 편의성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