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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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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여성 건강 평생 보장 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0.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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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여성 생식기 암 등의 질병과 사망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해주는 ‘여성 건강 평생 보장 보험(저해지환급형)’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험은 여성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용의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점을 고려해 보험료는 낮추고 여성 질병 보장을 강화한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이다.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의 진단과 수술뿐 아니라 유방절제술·자궁절제술·부인과 질환 수술 등 여성 질병과 관련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저해지 환급형 상품으로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비용으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저해지환급형을 적용한 평준형 주계약의 경우 여성 30세(가입금액 5000만원, 60세 납 기준)의 월 보험료는 8만원으로 표준형(10만2000원)보다 21.6% 저렴하다.

이 상품은 물가상승에 대비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으로 1억원 가입 시 사망보장의 경우 1억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 질병 보장의 경우 8000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두 번째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암을 포함한 중대 질병에 대한 수술을 한 번 더 보장받을 수 있어 재발·전이암의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정자영 푸르덴셜생명 마케팅 본부 이사는 "사회경제의 주체이자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이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한 금융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여성 고객 조사에 따르면 질병 보장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 질병 보장중심의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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