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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간편결제 강자 ‘페이코-삼성페이’ 힘 합친다

류세나 기자cream53@ekn.kr 2017.11.14 10:59:37

 

NHN페이코%20주식회사%20CI

▲NHN페이코 CI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페이코’가 ‘삼성 페이’와 손잡고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

NHN페이코는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공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페이코’는 ‘삼성 페이’의 최대강점인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 페이는 페이코의 다양한 온라인 사업에 삼성 페이를 적용, 온라인 결제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선 NHN페이코는 기술적 준비를 거쳐 ‘페이코’ 앱에 ‘삼성 페이’ 결제를 탑재하고,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MST) 결제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MST 결제 방식은 사용자가 두꺼운 지갑 대신 모바일 기기 하나로 신용카드·멤버십 카드·기프트 카드·백화점 카드 등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 가맹점들이 별도의 단말기나 동글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들은 기존 ‘페이코’ 가맹점에서만 가능했던 오프라인 결제를 삼성 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페이코’의 선불결제수단 ‘페이코 포인트’를 삼성 페이의 신규 결제수단으로 추가한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 외에 선불충전 결제수단을 처음으로 마련함으로써, 이용자층을 더욱 확대하고 ‘페이코 포인트’가 제공하는 3% 즉시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성 페이 역시 ‘페이코’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결제 범위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HN페이코의 계열회사이자 국내 대표 PG사인 NHN KCP의 결제창 연동을 통해 10만 온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고, 한게임, 코미코 등 NHN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서비스에도 삼성 페이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는 "이번 제휴는 ‘페이코’가 NFC와 바코드 결제에 이어 MST결제방식까지 지원하며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직은 초기단계인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삼성 페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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