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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아들 이시형씨, 마약 음성반응”

이유민 기자yumin@ekn.kr 2017.11.14 19:45:51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필로폰 투약 의혹이 제기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는 지난 7KBS ‘추적 60방송에서 검찰과 권력 2부작-2편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이란 제목으로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 신응석 부장검사는 이 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대검찰청에서 분석한 결과 마약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9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KBS 추적60분 제작진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KBS제작진, 고영태, 박헌영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더 이상 동부지검에 관할권이 없다오늘 중 원접수처인 서울중앙지검으로 다시 이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지난 달 19일 검찰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 씨는 조사과정에서 자진으로 모발과 소변 검사를 통한 DNA조사를 요청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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