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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핀테크 혁신에 친화적인 감독환경 만들어야"

송두리 기자dsk@ekn.kr 2017.11.15 13:58:05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5일 "핀테크 혁신에 친화적인 감독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금감원이 주최한 ‘핀테크 국제세미나’ 개회사에서 "혁신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경쟁 제한 요소를 정비하고, 자발적인 기술 투자와 서비스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국 개입으로 생길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의 기술적 중립성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규제 준수를 자동화하는 레그테크(RegTech)가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핀테크가 새로운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적지 않다"며 "핀테크 산업은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혁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사생활 침해, 분산원장 기술과 자동화된 의사결정 위험성 등을 언급하며 "모든 혁신에 있어 안정성과 건전성, 소비자와 금융 포용이 최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제기구와 각국 금융감독당국이 국가 간 거래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핀테크 시대에 금융서비스가 훨씬 빠른 속도로 국경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행사에는 12개국에서 총 2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우리나라 금융회사 진출 수요가 많은 몽골·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국 당국 고위 인사들이 초청돼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독일 금융감독청·일본 금융청·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국가인터넷금융협회가 자국의 핀테크 활성화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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