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분양핫클릭] "거여·마천 뉴타운 마수걸이 분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12월 공급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강남3구의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첫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12월 8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여 2-2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1199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80가구다.

이번 단지는 거여·마천동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에 첫 분양 물량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거여·마천뉴타운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이 위치하고, 롯데백화점(잠실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홈플러스(잠실점), NC백화점(송파점), 가든파이브 등도 가깝다. 마천초가 도보로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가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북동쪽으로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 천마산 근린공원이 가깝고, 남쪽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잡아 개방감이 좋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모서리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고, 거실과 주방, 침실에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내달 8일 오픈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