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23일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 개장시간이 10시로 변경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는 거래 개시 시점만 1시간 늦어지고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로 그대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국채선물 등의 상품 거래 시간이 오전 10시~오후 4시 45분으로 1시간씩 순연된다.
미국달러플렉스선물, 미국 통화선물, 금선물 등도 매매 개시 시점만 1시간 늦춘다.
코스피200선물, 미국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만 기존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기하고 종료시간은 기존과 같다.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기존과 그대로 운영된다.
한편, 은행간 외환시장 개장 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추고 폐장 시간은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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