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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9, 어떤 사양 채택하길래...?

이상훈 기자party@ekn.kr 2017.12.06 15:16:39

 

▲갤럭시 S9 공개일이 가까워지면서 사양과 디자인 관련 정보의 유출이 속속 일어나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버건디 컬러. 제공=삼성전자


기업 입장에서는 신제품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꼭꼭 숨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궁금증이 고조되는 순간, 국내외 관계자와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에서 깜짝 공개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요즘 같은 정보공유 시대에 그와 같은 깜짝쇼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9’도 마찬가지다. 몇 년 전까지는 공개일 직전까지 거의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요새는 공개 한두 달 전부터 꽤 ‘신뢰할 만한’ 사양과 디자인이 유출되곤 한다.

이번 갤럭시 S9의 스펙도 서서히 공개되기 시작했다. 먼저 미국 IT 전문매체 슬래시릭스(slashleaks)는 중국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펙표까지 공개, 제품 사양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내고 있다.

공개된 스펙표를 보면 갤럭시 S9은 두뇌 역할을 하는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된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될 예정이다. F1.5 조리개 값을 지니고 손떨림 보정기술을 적용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내부 저장공간은 최대 512GB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512GB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해외 스마트폰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S9에 새롭게 보라색 컬러가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라색 컬러는 올해 3월 갤럭시 S8의 새로운 컬러로 유출된 바 있지만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다.

갤럭시 S9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S8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매체 벤처비트(ventrurebeat)는 "삼성전자가 아이폰처럼 ‘틱톡’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며 갤럭시 S6와 S7의 디자인이 거의 유사했던 것처럼 S9도 S8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틱톡(Tick-Tock)’ 디자인은 애플이 아이폰에 주로 사용하던 전략으로, 한 해의 제품이 디자인과 사양 면에서 큰 변화를 이룬 후 그 다음해에는 디자인을 동일하게 유지한 채 사양만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2년에 걸쳐 금형이나 주요 부품들을 공유할 수 있어 제조사의 마진율을 높일 수 있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화면 크기도 갤럭시 S8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9은 5.8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며 크기가 좀 더 큰 갤럭시 S9 플러스는 6.2인치 크기로 출시될 전망이다

3.5mm 이어폰 잭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크기와 디자인, 칩셋 등은 동일하지만 갤럭시 S9과 S9 플러스의 사양은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S9 플러스는 단순히 화면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내부 램(RAM)이 4GB가 아닌 6GB, 후면 카메라도 듀얼 카메라 적용 등 일부 사양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내장 스피커도 하만 산하 음향 브랜드 AKG의 기술을 활용해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변화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8 출시와 함께 공개했던 도킹 액세서리 ‘덱스(Dex)]의 새 버전을 선보일 지 여부다. 벤처비트는 기존 덱스 도킹 스테이션이 비스듬하게 기울이듯 꽂는 방식이었으나 갤럭시 S9의 공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도킹 스테이션은 평평하게 눕힐 수 있는 형태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 S9을 터치패드 혹은 가상 키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덱스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디스플레이 기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PC처럼 대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다. 덱스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갤럭시 S8, S8 플러스, 갤럭시노트 8 등 3모델이다.

외신들은 갤럭시 S9의 공개시점에 대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아 보인다. 공개시점과 별도로 글로벌 출시시기는 3월~4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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