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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업계, "자원확보전략 모색 위해 머리 맞대다"

7일, ‘2017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개최…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서

여영래 기자yryeo@ekn.kr 2017.12.07 11:44:08

 

▲‘2017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7일 서울 용산 소재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개발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경제 지속 성장 위해선 자원 확보는 필수" 주제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2017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7일 서울 용산 소재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5F)에서 해외자원개발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해외자원개발 관련 유관기관·기업·학계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영민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해외자원개발 전략’을 주제로 참석한 관계자들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첨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자원 확보가 필수임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장를 마련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김영민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광물자원은 산업 전 방위의 융합과 혁신을 가져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태세로 자원 확보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도태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에너지·자원 확보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그동안 낮은 자원가격으로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이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원 수요의 확대, 미국의 화석연료 회귀 선언 등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금융지원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하고 해외자원개발펀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에너지·자원분야에 대한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전기자동차 등 미래 기술과 제품 혁신에 필요한 원료자원의 확보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원기술 개발과 사업평가 체계 국제화 및 표준화 전략 수립과 같은 미래 글로벌 자원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향후 글로벌 자원시장 전망 관련 국제 에너지·자원 정보 서비스 기업인 우드맥킨지사의 David Thompson 동아시아 컨설팅 총괄은 "에너지·자원 투자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며 자원시장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심포지엄 개회식에서는 해외자원개발인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LG상사 홍형기 상무, 포스코대우 김대열 그룹장, 서울대학교 허은녕 교수 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과 지원에 힘쓴 10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3회 해외자원개발 바로알기 공모전’과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공모전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이 수여된 청주 동주초등학교 6학년 이윤서 양(글짓기 부문)과 괴산 칠성중학교 1학년 김광민 군(에세이 부문)을 비롯한 28팀에게 표창과 부상이 주어졌다.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천세원 씨와 충북대 지구환경과학과 조기정 씨 등 10명의 대학(원)생에게는 자원개발 우수논문상이 수여됐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된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석유가스 △광물자원 △국제협력 등 3개 세션이 열려 각 세션 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분야별 대응전략과 다양한 해외자원개발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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