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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50선 아래로 ‘추락’…제약·바이오株 거품 꺼지나

이민지 기자ming@ekn.kr 2017.12.07 15:06:10

 
[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들의 순매도에 750선 아래로 후퇴했다. 이날 제약·바이오 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7일 오후 2시 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01포인트(-1.82%) 내린 754.3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시초가 771.47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장 중 744.34까지 떨어져 하락 반전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7억원, 624억원 순매도하고있다. 이에 반해 개인은 1322억원 매수로 대응하며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섬유·의류와 유통 업종은 5%대 빠지고 있다. 오락문화 업종도 4.09% 하락하고 있고 통신장비 (-2.70%), 제약 (-2.51%) 모두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종목들 대부분은 제약관련 주다. 현재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2.24% 빠진 19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장 중 9%대까지 급락해 코스닥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과 티슈진은 현재 6%대까지 하락했으며 메디톡스(-1.16%), 바이로메드(-3.31%), 코미팜(4.91%) 모두 하락세다. 유일하게 신라젠과 휴젤만 각각 0.61%, 1.2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들이 줄줄이 하락함에 따라 제약 바이오주의 거품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단기적인 조정세를 넘어 제약 바이오주들의 거품 붕괴로 오랜기간동안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날까지 코스닥지수는 현재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재홍 신영증권 센터장은 "단기간에 지수가 상승한 차익실현 기간에 변동폭은 커질 수 있다고 본다"며 "대외쪽에서 금리인상 등 하락 이슈가 많은 것도 지수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년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이익 개선 기대감이 가장 높고 이익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 이익 대비 주가가 얼마나 오르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10.51포인트(-0.42%) 하락한 2463.86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48억원, 40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어 냈다. 반면 개인은 3816억원을 홀로 사들이며 하락폭을 좁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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