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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대표, "한-러 기업협의회, 실질적 소통창구 역할할 것"

이현정 기자kotrapeople@ekn.kr 2017.12.07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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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한-러 기업협의회 출범식에서, 회장이 된 박근태 CJ 대한통운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7일 오전 KT 광화문지사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출범 기념 현판식 및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콘래드 호텔에서는 ‘한-러 기업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가 개회사를 한 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및 Alexander TIMONIN 대사 주한러시아대사관, 정재호 국회의원, Georgiy KOLPACHEV 부청장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청 등이 연이어 축사를 했다.

한-러 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된 박 대표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해외 투자 비중 가운데 러시아는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한-러 기업협의회가 실질적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신정부는 나인브릿지 정책을 구상했다"며 "가스·철도·항만·전력·북극항로·조선·농업·수산·일자리 등 총 9개 분야 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것이 골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앞으로 한-러 기업협의회가 양국 간 관계에서 실질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힌 뒤 "양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송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한-러 기업협의회가 출범한 것을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 대표에게는 "대우그룹을 이끌어 왔고, 또 CJ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분으로 이번 회장에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 대표는 현재 대한통운 대표를 맡고 있어, 앞으로 유라시아 철도와 항로 물류분야에서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위원장은 "어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개별 선수의 참가를 허용하겠다고 밝혀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Alexander TIMONIN 대사 주한러시아대사관 역시 축사를 통해 "러시아를 따뜻이 대해주는 현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특별한 행사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 것"이라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9월 한러 정상회담이 있었고,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앞으로 극동지역에 많은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며 "특히 전력 분야, 에너지 분야에서 함께 해나갈 것이다. 또한 북극항로 개방, 농업 분야 개발 등에 참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러 기업협의회는 박근태 대표를 회장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호텔, 포스코대우, 신동에너콤, 한국통산이 부회장사를 맡는다. 간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KOTRA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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