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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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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사 사장 공모 진행 중...후임 사장 누가될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2.07 16:49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이 임기를 3개월 앞두고 전격 퇴임을 선언한 가운데, 현재 공석인 한전의 발전 자회사 5곳의 수장 선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산업부 및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기관장 임기가 만료됐거나 의원 면직, 자진 사퇴로 자리가 공석인 산업부 산하 공기관은 한전을 포함해 총 23곳이다. 이 가운데 10여곳은 연내에 기관장이 내정 또는 임명될 예정이다.

관심을 끄는 발전 5사는 모두 후임 사장을 공모했거나 앞두고 있다. 동서발전은 8일, 남동발전은 13일, 남부발전은 15일 공모가 마감된다. 서부발전과 중부발전은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다음주에는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은 3명의 후보를 기재부로 넘긴 상태고, 한국전력기술도 3명의 후보를 추려내 기재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업계 한 소식통은 "한전은 국회의원 출신 O씨와 K씨, 공기업 기관장 출신 S씨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며 "중부발전은 산업부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나머지는 특별히 언급되는 인물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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