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력 수요반응 관리 전문 기업인 에너낙코리아 김형민 대표(왼쪽)가 최근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양명국 학부장에게 학부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
9일 에너낙 코리아는 2015년 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낙코리아는 전력 사용 기관 및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가상발전소’를 건설해 국가 전체의 에너지 효율 및 사용을 극대화 하는 ‘전력수요반응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대 전기공학부는 에너낙코리아의 기부금으로 고학년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험조교로 참여하게 하고, 리더십 배양 및 저학년 학부생은 선배로부터 실험을 이해하게 되는 ‘선순환 장학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너낙 장학금을 받은 전기공학부 4학년 신보슬 학생은 "에너낙 장학금은 저 자신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됐고 대학생활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명예였다"며, "대학생활에 오래 기억될 좋은 기회를 주신 에너낙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너낙 코리아 김형민 대표는 "좋은 뜻을 모아 새로운 인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이 영광"이라며 "기금이 울산대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한국을 이끌어 나갈 리더를 양성하는 데 쓰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