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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듀랑고’ 이번엔 진짜 나오나…넥슨, 사전예약일 재고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2.15 16:14

▲(사진=넥슨)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넥슨의 차기 대작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듀랑고’가 한 차례 론칭 일정 연기 끝에 드디어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간다.

15일 넥슨은 내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오픈월드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오는 19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정식출시를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9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은 10월 정식 오픈에 들어가겠다고 외부에 공지했으나, 사전예약 개시일 당일 내부 개발사정으로 인해 출시 일정을 불가피하게 늦추게 됐다고 정정한 바 있다. 

‘야생의 땅:듀랑고’는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가게 됐다는 설정에 기반한다.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고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특히 게임 내에서 생존, 탐험, 채집, 사냥, 정착,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플레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태국,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해외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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