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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우뚝’…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2.20 11:27
국민대학교 전경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지난 1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2017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돼 취업 지원에 대한 성과가 연이은 쾌거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교육 여건이 우수한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대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우수 대학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됐다.

또 지난 8일에는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역량이 뛰어나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될 학교들을 선정하는 ‘201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에서 ‘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식 이후 진행된 대학 진로·취업지원 우수사례 공유세미나에서 인영실 국민대 경력개발센터 팀장은 ‘실무형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CoREP)을 통한 대학상 취업지원 사례’를 주제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성과 등을 발표했다.

CoREP는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대의 가장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 선택이나 취업준비가 전혀 되지 않아 지원직무에 대한 지식, 스펙, 경험, 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8주동안 공동 직무역량과 핵심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멘토링·직무혁신 아이디어 팀 챌린지 공모전 등 다패로운 컨텐츠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대학교 관계자는 "국민대의 취업 지원에 대한 성과가 각종 수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CoREP 과정의 경우 지난 2014년 개설한 이후 참여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을 정도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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