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 신년기획-인터뷰] 안병호 함평군수 "나비축제를 엑스포 수준으로 격상"

박승호 기자 bsh@ekn.kr 2018.01.08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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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안병호 함평군수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안병호 전남 함평군수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민선 6기에 시작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민선 7기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초심의 자세로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함평을 기업도시로 만들고 군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농축수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Happy+함평’ 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새해 소감은?


"그동안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산단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알뜰살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 3년 연속 최우수, 친환경농업과 녹색축산시책 연속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새해엔 민선6기에 추진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가올 민선7기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 특히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농축수산업 경쟁력을 키우려고 한다.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교육인프라 구축, 문화관광 진흥에 주력할 것이다."


- 올해 주요 정책은?

"기초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도시 함평’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고 빛그린산단에 자동차사업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93.6%에 이른 동함평산단의 분양을 연내에 끝내고 공장이 조속히 가동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국도 23호선과 24호선, 군도 3호선의 도로환경을 개선해 산업간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불편을 해소한다. 군민소득을 올릴 농축수산업의 6차산업화에도 집중 투자하려고 한다. 품질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고 농기계 임대와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으로 경영부담을 덜어주겠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건립해 6차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산물 직거래망을 더욱 확대할 생각이다. 축산시책을 다양화해 함평천지한우의 가치를 키우고 종묘 방류와 수산업양식을 지원해 어업 생산기반을 구축하려고 한다."


- ‘Happy+함평’을 실현하겠다고 했는데...

"군민 복지에 방점을 찍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을 신축, 개보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산과 보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도 세심하게 살피려고 한다. 선진교육 인프라를 갖추는데 힘쓸 계획이다. 중고등학교 재배치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역사박물관과 국제 규격 교육용 골프실습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원어민강사 채용을 지원하고, 영어경시대회를 열어 명문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화관광사업은?

"올해 20주년을 맞는 함평나비축제를 엑스포 수준으로 격상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생각이다.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하려고 한다. 해양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주포한옥마을과 돌머리해수욕장에 쉽게 갈 수 있게 농어촌도로 시설을 개량하고 해수찜치유센터를 세워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고 싶다.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다목적체육센터와 실내수영장을 새로 짓고 마음을 풍요롭게 할 문화예술회관을 세워 예향 함평의 이름을 드높이겠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려고 한다.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마을진입로와 농로, 안길을 정비해 군민들이 생활하기 좋게 만들겠다. 낡은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상권이 되살리려고 한다.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 군민과 소통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게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고, 지역발전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 예산 편성과 집행에 군민의 뜻을 반영해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한다. 군민에 봉사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생각이다. 경기가 침체되고 국내외 정세가 어수선하다.하지만 우리 함평은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힘껏 전진해 왔다. 올해도 우리 모두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평의 새 시대를 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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