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겨울 여행족 잡아라! 카드업계 “스키장 혜택 다 모였네”

▲사진=BC카드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카드업계에서는 겨울을 맞이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깜짝 할인 이벤트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각 카드사가 스키장 관련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스키시즌을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쏠쏠한 혜택을 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BC카드와 우리카드는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업계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을 BC카드(우리카드 포함)로 구매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BC카드의 스키장 할인 이벤트는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 용평리조트·휘닉스 평창·알펜시아(강원도 평창), 오크밸리(강원도 원주), 하이원리조트(강원도 정선), 엘리시안 강촌(강원도 춘천),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 양지파인(경기도 용인), 무주 덕유산리조트(전라북도 무주), 에덴밸리(경상남도 양산) 등 11곳의 스키장에서 적용된다.

BC카드의 스키장 이벤트 할인 대상은 본인 포함 2인 까지며 카드당 1일 1회 혜택이 제공돼 스키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 평창,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웰리힐리파크, 양지파인 등 7곳은 주말(금~토) 야간권 결제 시 한 장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의 경우 호텔 사우나 40% 할인, 비발디파크 스키학교 기초강습 20% 할인, 휘닉스 평창 스키 초급 강습료 20% 할인, 오크밸리 사우나·강습 각 30% 할인, 하이원리조트 호텔 사우나 30% 할인 등 스키장 할인 외에도 기타 부대시설과 강습료도 할인해주고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할인 혜택이 알맞은 스키장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우리카드의 경우는 BC카드와 함께하는 전국 11개 스키장 할인 이벤트에 더해 내달 25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키장을 가기 힘든 고객들에게 서울의 중심인 서울시청에 위치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케이트화와 대여료를 포함해 시간당 1000원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요금을 우리카드로 결제 시 월 1인 1회 최대 1000원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크밸리(강원도 원주), 용평리조트·휘닉스 평창·알펜시아(강원도 평창), 엘리시안 강촌(강원도 춘천), 무주 덕유산리조트(전라북도 무주),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경기도 이천) 등 전국 8개 스키장에서 리조트별 1인 1일 4매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폐장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카드의 스키장 할인 이벤트는 리프트권·장비 렌탈권·강습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카드 데이인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크벨리 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 렌탈권을 본인에 한해 1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해주고 있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롯데카드 데이에 리프트 1매 구매 시 1매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워터파크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매주 수요일 용평리조트에서는 심야 리프트권이 50% 할인되며 평창 동계올림픽기간인 내달 9일부터 25일 사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는 리프트권을 본인에 한해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VIP 회원을 대상으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와 소노빌리지 객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소노빌리지 할인 이벤트는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뉘어 사전 예약 시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