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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수지 흑자폭, 역대 최고 기록 '코 앞'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1.20 12:23

▲엔씨소프트 리니지M (사진=엔씨소프트)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의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수지 흑자가 1980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일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컴퓨터 소프트웨어, 국제전화·우편 등 통신서비스,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해외에서 얻은 수익이 국내에서 해외로 나간 지출을 제외해도 10억7830만달러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9.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878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내지 않는다면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수지는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 된다. 이번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야는 모바일 게임으로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32억773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0%늘어난 3조4884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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