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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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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짜먹는 이유식 ‘거버 오가닉 파우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2.06 17:27
네슬레코리아, 짜먹는 이유식 ‘거버 오가닉 파우치’ 출시

▲‘거버 오가닉’ 파우치 제품 이미지(사진=네슬레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 네슬레코리아는 내용물이 나오는 속도를 조절하는 ‘Smart Flow’를 탑재해 아이의 섭취를 돕는 유기농 이유식 ‘거버 오가닉(Gerber Organic)’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파우치 형태로 출시된 ‘거버 오가닉’은 별도 용기가 필요 없고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라도 섭취 가능하다. 또한 각기 다른 이유식 내용물의 구성과 농도에 따라 맞춤 설계된 ‘Smart Flow’을 적용했다. 이는 내용물을 흘리기 쉬운 파우치 입구에 맞춤 설계돼 내용물이 나오는 속도를 조절해줘 아이가 혼자서도 이유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아울러 거버 오가닉 파우치는 가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다양한 재료를 함유해 단조로운 아이의 식단에 새로운 식감과 영양을 더했다. 특히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케일 △다양한 곡물의 영양을 함유해 포만감에 좋은 그레놀라 등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재료들을 사용했다.

기존 거버 제품에 유기농을 더한 ‘거버 오가닉’은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으로,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다. 거버 오가닉 재료들은 최소 3년간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을 고집하고, 유전자변형식품(GMO)의 재배가 일절 금지된 토양에서 재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슬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파우치 제품의 편의성에 ‘Smart Flow’를 적용해 흘림 문제까지 효과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유기농 재료의 이유식을 편리하게 챙기길 원하는 육아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버 오가닉’은 △6개월부터 섭취 가능한 2단계 제품 11종류 △8개월부터 섭취 가능한 3단계 제품 등 총 12종류로 출시돼 다양한 맛과 영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국 이마트 및 SSG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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