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윤성필 기자] 국회가 6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 가운데, 부동산 가격 폭등, 청년 실업률 증가, 최저임금 대책, 가상화폐 논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수득주도 성장을 위해 최저임금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정책을 옹호했다. 또 부동산은 강남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으며, 청년 실업문제는 이전 정부부터 내려온 과거 적폐 탓으로 돌렸다.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정책을 사회주의적 경제정책이라 비판하며 세계적 경제호황과 비교하며 질타했다. 또 8.2 부동산 대책도 효과가 없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오히려 실업률이 증가됐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가상화폐에 대한 부처 간 혼선과 미숙한 대처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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