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매니저] 신승훈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팀장 "착한책임투자펀드, 기업과 매니저 책임에 방점"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02.08 15:31:2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 세상에는 수많은 펀드가 있다. 그래서 많은 펀드 중에 어떤 걸 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투자자가 많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주요 자산운용사의 스타 펀드매니저를 만나 그들이 운용 중인 펀드와 투자 전략 등을 들어본다.<편집자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신승훈 매니저2

▲신승훈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그로쓰본부 팀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착한책임투자펀드는 고객의 돈을 책임지고 철저하게 운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의성실 의무에 입각해 책임경영 의지가 강한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신승훈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그로쓰본부 팀장은 삼성착한책임투자펀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신 팀장이 운용하는 삼성 착한책임투자펀드는 기업의 재무적인 요소에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등 비재무적인 요소까지 동시에 고려해 투자한다.

신 팀장은 "실적이 좋아도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측면에서 봤을 때 리스크가 있다면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ESG, 배당, 재무성과 등 세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주로 편입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지난달 7일 기준 삼성전자(20.5%), SK(3.3%), SK하이닉스(3.3%), 포스코(3.2%), 현대모비스(2.6%) 등을 담고 있다. 펀드 내 대형주 비중이 높아 중소형 장세에서는 수익률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하는 ESG 등급을 보면 대형주 등급이 중소기업보다 양호하다"며 "대기업은 검증된 비즈니스를 갖고 있고, 지배구조 개편, 배당 등 사회적인 요구도 중소기업보다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신 팀장은 "대형주, 중소형주 장세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의 또 다른 특징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리서치센터의 종목분석 능력이 총 집결됐다는 점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는 총 10여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모든 업종을 커버하고 그 안에서 우수한 종목들을 골라낸다. 그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펀드를 운용하다 보니 단기성과에 치우치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팀장은 "올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 한국 증시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기업 지배구조가 투명해지면서 착한책임투자펀드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자산을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해당 펀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아파트'에서 살아남기...층간소음, 층간흡연에 식칼 투척까지
[카드뉴스] '아파트'에서 살아남기...층간소음, 층간흡연에 식칼 투척까지 [카드뉴스] 선생님은 '24시간' 상담센터?...워라밸 원하는 교사들 [카드뉴스] [카드뉴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의 기록들' [카드뉴스] 5·18민주화운동 38주년...오월의 광주,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