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걸 의원이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국회경제민주화포럼은 12일 오후 "인공지능 위기인가, 기회인가? 이코노미스트에 길을 묻다" 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EIU 수석에디터 크리스토퍼 클라그의 설명처럼, 인공지능(AI)은 부정적 기능과 긍정적 측면이 있다"며 "긍정적 측면에서는 4차산업혁명이 인류사회의 미래에 인간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사회 발전에 순기능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4차산업혁명의 발전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서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또 실질적으로 그만큼 산업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역할도 있다고 적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양측을 다 예측해서 가능하면 긍정적인 측면의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경제민주화포럼이 영국의 경제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유닛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의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했다.